지금은 금요일 오후 4시 25분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렸고 일기예보상으로는 자정까지 1-4mm 더 내린다고 합니다. 현재 영상기온이고, 앞으로도 최저기온이 영상2도로 예보되고 있어서 들어오시는 길의 비가 빙판으로 변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대전 들어오고 나가는 길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기존의 빙판과 다져진 눈이 비로 인해 녹고 있는 부분은 오히려 눈길보다 더 위험합니다. 그러니 긴장 늦추지 말고, 반드시 다른 차들이 다닌(완전히 녹은) 길로만 운행해야 합니다. 어부동 동네입구에서 연꽃마을까지 내려오는 길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캠핑장(운동장) 바닥 상태입니다. 추위로 바닥이 언 상태에서 비가 내리다 보니 배수가 잘 되지 않아 금요일 4시 25분 현재로는 일부 사이트에 텐트 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자정이면 비가 그친다 하니, 내일 토요일 상황은 내일(토요일) 오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내려서 쌓인 눈으로 인해 이번 주말 캠핑을 기대했는데 뜻밖의 비로 인해 상황이 오히려 좋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경에 캠핑장 상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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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토요일(15일)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캠핑장 상황은 어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이 좋아져서 현재로서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어찌 없겠습니까만 불가피한 기상 조건 때문이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릴 따름입니다. 한편 한 사이트의 바닥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하여서 스탭들이 아침 내내 고민하였는데 어젯밤 금요일에 들어오신 일행 세 팀 가족들이 자신들이 텐트를 칠 자리 하나를 내놓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신 운동장에서 야외무대 쪽으로 나가는 통로를 조금 좁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날이 푸근하기 때문에 야영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로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캠핑 가족들께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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