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동 연꽃마을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본격적인 농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한편 어부동 연꽃마을 동물가족들에게도 경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달 전에 토끼가 새끼 여섯 마리를 낳아 지금까지 아주 잘 자라고 있고,



며칠 전에는 연꽃마을 경비견 <바람>이(아래 사진)가



첫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 작은 몸으로 무려 여섯 마리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여섯 마리가 전부 몸 색깔과 무늬가 다르답니다.


어부동 아이들이 귀여운 강아지들의 등장에 난리가 났습니다.
아직 강아지들은 눈을 뜨지 못했지만,
체험단 아이들이 찾아올 때 쯤이면 인기 대만점일 것입니다.

미니 말과 당나귀, 젖염소 등의 동물가족들도 다 겨울을 잘 났습니다.

음식체험부에서는 연잎가루를 이용한 갖가지 음식을 테스트 하고 있는데
연잎가루 쌀강정과 양갱 등은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올봄부터는 미리 주문을 하시는 분들에게 <연잎밥>을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